Math equations

Wednesday, September 4, 2013

[Conquerx2/유럽서버] 그린실드 만료 기념 후기

 모처럼 다시 컨커를 한지 약 보름이 지나 드디어 그린실드가 풀렸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동안의 플레이 결과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먼저 은하계 전경과 함께 포항스틸러스의 현 상황을 살펴보자.

현재 위치한 곳은 3나선팔 끝부분으로 은하계 북부 지역이다. 점수는 약 9100점, 랭킹은 171위. 행성은 8개. 소속제국 Unity Consortium에서는 Commodore(보급관인가?)을 맡고 있다.
랭킹 인증샷.

유럽 서버의 평온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쌍둥이 슈지를 이웃유저와 함께 하나씩 나눠 가졌다.


유럽서버는 사실상, 첫 국제 서버라고 할 수 있다. 한국서버는 주민등록번호 등의 인증절차 때문에 외국인이 플레이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기대를 모았던 일본서버는 한국유저의 지나친 초반 진출로 한국 유저를 막아, 역시 외국인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곤란했지만. 이번 유럽서버는 주민등록을 이용한 인증절차나 특정국가 유저 제한 조치가 없기 때문에 국제전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실제로 게임 내 제국에서도 출신국가별로 제국을 설립하는 사례가 보인다.
체코와 슬로바키아 유저만 받는다는 Czech Team.

일본 유저만 있는 제국 EARTH.

그리고 랭킹 44위 KOREA. (제국 홈페이지 대신 깨알같은 레아시스 기자단 링크!)

 분명이 나름대로 특징이 있는 유럽서버인데, 안타깝게도 유저가 그리 많지는 않은 상황이다. 계정만 만들어 놓고 떠난 사람을 빼면 실제로 꾸준히 하는 사람은 500명쯤일까? 컨커 자게에 가서 한국 유저들을 불러모으면 바로 헬게이트가 열릴 것 같아 차마 거기에 홍보를 하지는 못하겠고..


*본 게시물은 레아시스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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