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h equations

Saturday, July 6, 2013

기성용 SNS논란 관련 한윤형 기사

해외파선수들 기강이 '기성용 신상털기'로 잡힐까?  기성용 SNS논란이 계속 되는 가운데 미디어스 한윤형 기자가 잘 정리된 글을 올려 잘 읽었다.

 좋은 글이라고 여겨 알싸에도 퍼갔는데, 공감하는 댓글은 적고 물타기 기사라는 댓글도 있다.

 이 기사의 논점은 크게 두가지다. SNS는 공론의 장과 개인적인 공간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매체가 SNS를 인용할 때는 어느 정도 가이드 라인이 필요하다는 점과 국가대표 선수단 내의 갈등은 한국축구의 위상이 높아진 덕분에 더이상 국대에서의 활약이 해외진출의 필요조건이 아니게 된 현실에 본질적인 원인이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사실 나도 기성용의 부적절한 처신에 오래전부터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SNS의 성격 규정은 어려운 문제로, 과연 선수의 SNS를, 그것이 공개되어 있다할지라도, 매체에 보도하는 것이 바람직한가하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고민은 국대에서의 활약이 선수들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약속해주지 못하는 날이 오면, 무슨 수로 선수들의 헌신을 요구할 것인가가 아닌가 싶다.

본 포스팅은 레아시스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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